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최민재(황금의 제국) (문단 편집) == 1994년 == 3회 마지막에 그는 술집에서 사촌형 최원재를 만나고 있었다. 그에게 갖은 수모를 당하면서도 그를 컨트롤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아버지와 함께 성진개발 이라는 서브사업체를 운영중이었다. 이를 안 [[최서윤]]은 최원재를 경영일선에서 퇴출시키고, 성진개발에 국세청 압수수색을 넣어버렸다. 이로 인해 자금이 부족하여 최동진 회장의 친구이자 은행장인 정병국을 함께 만나게 되는데, 이 자리에 정병국의 딸인 정유진이 나온 것이다. 정유진은 1년 전 [[원나잇 스탠드]]를 했던 여인인데, 그래서인지 시작부터 정유진은 대출권을 미끼로 계속 결혼하자며 추파를 던진다. 사실 최민재에게는 10년째 불치병으로 투병중인 조강지처가 있었다. 매번 찾아가 손톱도 깎아주며 병간호를 했었는데, 회사의 자금을 위해 이른바 정략결혼을 해야한다니 최민재 입장에선 미칠 지경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내적 갈등 끝에 결국 민재는 정유진에게 가게 된다.[* 임윤희에게 이혼 통보를 할 때 "민재 씨...사랑해."라고 말하며 그를 붙잡으려는 그녀에게 "...사랑했다."라고 말하는 대목에서 그녀와 헤어지기 싫은데도 사랑과 야망 사이에서 야망을 선택하고 마는 그의 내적 갈등이 절절하게 드러난다.] 이후 [[장태주]]를 만나 동업을 제안하나, 시원하게 [[미사일]] 드립을 당하며 거절당한다. 결국 정유진과 재혼을 하게 되는데 결혼식 당일 그 조강지처가 폐렴으로 사망하게 된다. 정유진이 드레스를 입은 모습과 죽은 아내의 얼굴 위로 천이 올라가는 화면이 오버랩된다. 이 사실에 절망하며 서럽게 울고 있는데, 역시 [[최서윤]]에게 당한 [[장태주]]가 나타나 예전 제안을 받아들이겠다고 한다. 그러나 최민재는 제 정신이 아닌 상태. 아버지 최동진 회장이 들어와 식을 당장 취소하자고 했지만 최민재는 밀어붙이기로 한다. 싸닥션을 날리며 화를 내는 아버지에게 최민재는 4년 전에 형인 최동성 말만 밑고 중국출장 가셨다가 이 지경 되지 않았냐. 이 상황은 아버지가 만든 거다.라며 식장에 걸어들어갔다. 한편 그 아내의 장례는 옆에 있던 [[장태주]]가 대신 상주가 되어 치러주었다. 한편 이 일을 기점으로 [[장태주]]와 연합해 [[조필두]]를 재건축 조합장 선거 후보로 단일화시켰다. 상대 후보는 [[최서윤]] 측이 천거한 대학교수 출신의 박재환. [[조필두]]는 [[장태주]]와 [[윤설희]]의 지휘 아래 이미지 --세탁-- 변신에 성공했고 정책드립까지 치며 상대후보를 몰아붙이며 대세를 굳혔다. 그러나 [[최서윤]]의 계략으로 선거 당일 아침에 [[조필두]]의 측근 오상부가 배신하며 [[조필두]]의 치부를 넘겨버리는 통에 K.O. [[장태주]]를 한밤 중에 바닷가로 불러내 다시 같이 시작하자고 제안하지만, [[장태주]]는 장소가 장소이니만큼,[* 아버지 유해를 뿌린 바닷가에서 아버지를 죽인 최민재와 손을 잡을 수는 없었다.] 거부한다. 그러자 최민재는 바로 "장봉호 님, 죄송합니다."라며 바닷가에다가 말을 했고, 뒤이어 5회 최고의 명대사인 '''태주야 같이 가자, 황금의 제국으로''' 라는 말을 남겼다. 이렇게 둘이 손을 잡으며, [[장태주]]의 에덴은 정상화되었다. 최민재가 에덴을 살려놓고, 성진건설로 복귀해 성진건설의 재건축 아파트 사업을 맡긴 것이다. 그런데 사실 숨겨진 게 있었다. 최민재는 재건축 분양금으로 새만금에 투자할 계획이었다. 이를 안 [[장태주]]는 성공한 사기를 칠 궁리를 하고, 같은 시간 [[최서윤]]은 최민재의 아내 정유진을 만나 질투심을 유발시킨 끝에 최민재의 [[유상증자]]에 필요한 융자를 막아버리는 데 성공했다. [[멘붕]]이 온 그에게 갑자기 [[장태주]]가 아파트 분양을 속전속결로 끝내버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뒤늦게 달려간 그는 [[장태주]]가 뒤통수를 쳤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성진건설 주식 절반 줄테니 [[유상증자]]에 참여하라는 제안을 해서 다시 손을 잡는다. [[유상증자]]가 성공적이었다라는 생각에 주주총회에서 앞으로 회장은 나라는 김칫국을 마시다가 [[최동성]]이 들어오자 놀란 나머지 회장님은 치매라는 폭탄선언을 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최동성]]은 침착하게 치매가 아닌 척 연기해 사장단의 호응을 이끌고, 성진시멘트를 지주회사로 만들어버리고[* 그 많은 계열사 중에서 성진시멘트를 고른 이유는 모든 사장단이 그룹의 고향집이라 할 수 있는 성진시멘트 출신이었기 때문이다. 사장단 중 막내인 최학열 성진통신 대표이사가 경리부 출신이고, 최동성 회장이 그의 결혼생활까지 기억할 정도로 최동성 회장과 계열사 사장단들이 오래 전 추억을 공유하는 곳이기 때문에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게 쉬웠다.] 교량건설이나 [[토목]]사업 같은 성진건설의 주요사업들을 전부 계열사로 이관시켜서 성진건설 [[유상증자]]에 참여한 사람들의 돈을 모두 물거품으로 만들어 버렸다. 또다시 호구가 된 최민재에게 [[장태주]]는 "땅에 떨어진 주식 다시 사서 성진건설의 주인이 되자"고 제안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